대한제과협회 소속 제과·제빵사 31명 참가
[대한급식신문=김동일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 이하 농진청)은 21일 쌀 소비 촉진과 쌀가루로 만든 빵‧과자 등을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사)대한제과협회(회장 홍종흔)와 함께 ‘우리쌀빵 기능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제과협회에 소속된 제과‧제빵사 중 각 지회에서 추천한 31명이 참가해 필수종목인 식빵 2종과 조리빵, 단과자빵, 구움과자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실력을 겨룬다.
대회는 참가자들이 미리 만들어 출품한 완성품을 심사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최우수상 수상자 1명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장관상을 수여하고, 수상작 모두는 내년 발행 계획인 ‘우리쌀빵 제조기술 조리법’ 책자에 소개할 예정이다.
농진청 박홍재 식량산업팀장은 “이 대회를 계기로 제과‧제빵 기술자들이 쌀가루를 이용한 제품 생산에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국산 쌀가루를 이용해 제품을 만드는 중소제과점이 늘어날 수 있도록 대한제과협회와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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