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성난소증후군 치료, 여성 전반적인 건강회복 도와
다낭성난소증후군 치료, 여성 전반적인 건강회복 도와
  • 김나운 기자
  • 승인 2018.11.2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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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생리는 여성 건강에 있어 중요한 척도로 매달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불규칙한 생활습관 및 스트레스, 식이 문제 등으로 생리 주기가 불규칙하여 건너뛰거나 아예 못하는 희발 월경, 무월경의 증상을 보이는 여성들도 있다.

이 같은 증상들은 여성들에게 흔히 보이는 질환이기 때문에 증상 초기에 바로 치료를 받기보다는 그대로 방치하거나 피임약 등으로 생리 주기를 조절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다낭성난소증후군 경우는 배란장애, 비만, 다모증, 피부트러블 등 개개인마다 나타나는 증상이나 질병 정도, 유형이 다양하고 단순 생리불순의 문제라기보다는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인한 우리 몸의 전반적인 건강 이상 신호라고 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따라서 피임약을 처방받아 복용할 경우 일시적으로 생리 주기를 회복하는 듯 보이나 결국 근본적인 원인에 대한 해소가 되지 않기 때문에 증상이 쉽게 재발하고, 장기간 복용할수록 이후에 만성질환으로 악화될 우려가 있어 가급적 초기에 정확한 진단과 그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다낭성난소증후군 치료는 기본적으로 자연적인 배란을 회복하고 호르몬의 불균형을 맞추는 것을 목표로 하는데, 이는 양방과 한방의 협진을 통해 진행하면 더욱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강남 이음여성한의원 김우성 대표원장

양·한방 협진 시스템은 기본적으로 양방에서 현재 환자의 상태 및 정확한 호르몬 수치를 혈액 검사,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 정확히 파악하고, 한방은 양방의 검사 결과를 토대로 해당 환자에게 최적화된 처방을 하여 면역력을 증진시키며, 호르몬의 균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식으로 치료 후에도 정확한 호르몬 수치 등을 환자가 확인할 수 있다.

강남 이음여성한의원 김우성 대표원장은 “다낭성난소증후군 치료는 단순 생리불순 치료가 아닌 여성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정상화하고, 자연적인 배란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다낭성난소증후군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여성호르몬 이상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 그에 맞는 치료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다낭성난소증후군은 평상시 식습관이나 규칙적인 운동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며, 개개인의 체질에 따라 적절한 진단과 처방을 내릴 수 있는 숙련된 의료진이 있는 의료기관을 확인해 치료에 임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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