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 축산물 가격 표준 개발한다
학교급식 축산물 가격 표준 개발한다
  • 김나운 기자
  • 승인 2018.11.2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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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업무협약 체결
축산물품질평가원과 서울농수산식품공사가 지난 21일 협약을 맺고 축산물의 효율적인 공급을 위한 가격모델 구축에 힘을 합하기로 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과 서울농수산식품공사가 지난 21일 협약을 맺고 축산물의 효율적인 공급을 위한 가격모델 구축에 힘을 합하기로 했다.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 이하 축평원)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 이하 농수산공사)는 지난 21일 농수산공사 대회의실에서 ‘학교급식 축산물 가격산정 표준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축산물 급식재료에 대한 가격의 정확한 정보를 공유하고, 학교급식용 축산물의 가격산정 표준 모델 개발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농수산공사는 현재 축산물의 가격산정을 위해 지육경매가와 업체 견적가격을 바탕으로 공급업체, 납품업체, 영양(교)사 등이 참여하는 실무협상에서 가격을 결정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축평원은 주요 축산물의 유통가격, 유통경로, 유통비용을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도매가격과 유통비용 정보를 조사·분석해 월별로 제공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축평원에서 제공하는 등급별 유통정보 등을 활용해 가격산정의 정확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학교급식 축산물 가격산정 표준 모델 구축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축평원 백종호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학교급식 축산물 가격산정 표준모델이 개발되면 학교급식 축산물 가격산정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여 학부모, 학교, 납품업체 등 학교급식 관계자의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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