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 GMO 없는 학교급식 만든다
광주교육청, GMO 없는 학교급식 만든다
  • 김동일 기자
  • 승인 2018.11.3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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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간장·두부·콩나물 국내산 사용 의무화

[대한급식신문=김동일 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내년부터 GMO 없는 학교급식을 위해 급식에 사용되는 식재료 주요품목 4종(된장, 간장, 두부, 콩나물)에 대해 국내산 사용을 의무화한다고 30일 밝혔다.

‘19학년도 무상급식비 지원사업은 고등학교까지 전면 확대해 실시하고, 식품비 지원단가도 2% 인상했다. 식품비 인상 재원은 약 15억원이며 일반식재료를 GMO 없는 식재료 국내산 4종으로 변경하는 데 따른 추가비용으로 사용된다.

또한 친환경 우수식재료 사용 확대를 위해 친환경 쌀, 친환경 잡곡, 고춧가루, 김치 품목은 공동구매를 추진한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6일 ‘친환경 우수식재료 공급협력업체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동구매 계획 및 공급협력업체 선정기준을 결정했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단위학교의 GMO 없는 학교급식 식재료 사용기준을 강화하고 친환경 식재료 사용을 확대함으로써 학교급식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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