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서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
[대한급식신문=김동일 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 이하 농정원)은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가 주관하는 ‘2018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농정원 내부청렴도는 금년에도 최우수(1등급)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외부청렴도는 작년 보통(3등급)에서 올해 우수(2등급)로 한 단계 상승했다.
농정원에서는 청렴한 기관을 만들기 위해 내․외부 고객과의 신뢰와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설정하고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해왔다. 내부 직원 및 부서장 간담회, 청렴지킴이, 청렴 옴부즈만 등을 운영해 조직문화, 예산집행, 일하는 방식 등에 대한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개선했다.
또한 외부 고객의 불만과 어려움을 직접 듣기 위해 현장 밀착 간담회를 열고, ‘갑질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해 불공정하고 불합리한 제도에 대해 지속적으로 의견을 수렴해 바로 잡았다.
농정원 신명식 원장은 “공공기관의 청렴도는 국가 및 기관의 경쟁력을 나타내는 바로미터”라며 “이번 평가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중장기 윤리경영 추진 대책’을 수립해 농정원의 반부패·청렴 시스템을 더욱더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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