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김동일 기자]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올해 11월 세계식량가격지수(이하 지수)는 전월(162.9포인트) 대비 하락한 160.8포인트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 설탕 가격은 상승, 유지류·유제품·곡물 가격은 하락, 육류 가격은 안정세를 보였다.
설탕은 전달(175.4포인트)보다 4.4% 상승한 183.1포인트를 기록했다. 육류는 전달(160.3포인트)과 거의 비슷한 160.0포인트 기록했고 양고기, 가금육, 돼지고기 가격이 하락하고 쇠고기 가격은 소폭 상승했다.
유지류는 전달(132.9포인트)보다 5.7% 하락한 125.3포인트 기록하면서 12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유제품은 전달(181.8포인트)보다 3.3% 하락한 175.8포인트를 기록했다. 버터, 치즈, 전지분유 가격의 하락은 특히 뉴질랜드의 풍부한 재고량과 수출 물량 증가에 기인했다. 곡물은 전달(165.7포인트)보다 1.1% 하락한 164.0포인트 기록했고 밀·옥수수·쌀 가격 모두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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