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광주지역 초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에게 무상으로 급식이 제공된다.
안순일 광주시교육감은 19일 광주시의회 본회의에 출석해 이같이 밝히고, "관련 예산 121억4천만원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해 의회 심의를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안 교육감은 "학부모의 급식비 부담을 덜어 주고자 오는 2014년까지 초등학교 전 학년에 대해 무상급식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안 교육감은 이어 "학교급식 조리 종사원 인건비 지원을 연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우선 내년에는 중·고등학교 조리사 인건비 23억원을 확대 지원하는 등 학부모 급식비 부담 경감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대한급식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