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 라섹 시력교정 시, 정확한 검진 후 안전한 시술 중요
라식 라섹 시력교정 시, 정확한 검진 후 안전한 시술 중요
  • 김나운 기자
  • 승인 2018.12.12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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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안 그래도 불편한 안경은 겨울이면 더 큰 불편을 준다. 살을 에는 듯한 추위에 목도리나 마스크 등을 착용하면 입김이 안경에 닿아 뿌옇게 되기도 하고, 추운 곳에서 따뜻한 곳으로 들어갈 경우 김이 서려 한 번씩 안경을 벗어 닦아 주어야 한다. 이렇게 안경은 일상생활에서 여러 가지로 애로사항이 될 수 있기에 라식 라섹 같은 시력교정을 통해 안경을 벗어주려고 하는 이들도 생기고 있다.

라식라섹은 안경과 렌즈를 착용하지 않고도 선명한 시력을 가질 수 있게 해주는 시력교정술로 많은 불편에서 벗어날 수 있기에 선호하는 이들이 많은 수술이다. 많은 편의성을 줄 수 있는 수술이지만 혹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과 후유증에 대한 걱정에 망설이고 있는 이들도 있다.

조은눈굿아이안과 임병각 원장은 “라식라섹 같은 시력교정술들은 눈을 수술한다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 환자들이 많다. 또한 이러한 시력교정술은 눈의 상태에 따라 적합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부담감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고 자신에게 적합한 시술인지 확실히 확인하려면 정확한 검진을 통해 안전하게 시술이 이뤄질 수 있는 병원을 찾아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라식은 각막상피와 각막을 벗겨내고, 굴절도를 맞춰 레이저를 조사해 시력을 교정하는 방법이다. 이와 달리 라섹은 각막원형절제기라는 수술기구를 통해 진행되며, 각막상피만 벗겨 수술이 진행된다. 라섹은 엑시머와 라식의 장점을 취합한 수술법으로 환자의 눈상태에 따라 적합한 수술이 달라질 수 있다.

또한 라식라섹은 마이크로라식, 웨이브프론트라식, 무통라섹, 자가혈청라섹, Super PRP라섹 등 다양한 시술 방법이 있어 이 중 가장 적합 시술을 선택해 실시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조은눈굿아이안과 측에 따르면 깎아낼 각막의 양을 파악하기 위한 타각적굴절검사와 굴절 이상을 검사하고 수술 후 예상 시력을 파악해볼 수 있는 ARK 시력 측정 및 굴절검사, 고배율 현미경을 이용한 세극등 검사 등의 과정이 요구된다. 이러한 다양한 검사를 거쳐 환자의 눈 상태를 면밀히 파악해 라식라섹 등의 시력교정술이 이어진다.

임 원장은 “Super PRP라섹은 자가 혈청으로 만든 맞춤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수술로 DNA와 세포증식을 촉진시키고 빠른 재생을 유도할 수 있다. 따라서 수술이후 빠른 회복이 가능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라식라섹 같은 시력교정술은 첨단기술들이 발달되면서 더욱 정확히 진단이 가능해졌다. 또한 더욱 안전한 수술방법들도 등장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함께 자신에게 알맞은 수술을 진행하면 부작용이나 후유증 걱정 없이 수술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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