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단·송도 지역에 5개 학교 신설 확정
인천 검단·송도 지역에 5개 학교 신설 확정
  • 김기연 기자
  • 승인 2018.12.1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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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육청 “긴급 중앙투자심사 학교신설 건의, 모두 통과”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 이하 인천교육청)이 지난 9월 송도‧청라의 8개교 신설 승인에 이어 지난 7일 열린 수시(긴급) 중앙투자심사에서 검단·송도지역 5개교 신설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검단신도시 4개 학교(검단2초, 검단4초, 검단1중, 검단2중)는 지난 9월 심사 당시에는 조건이 맞지 않아 승인을 받지 못했으나 지난 10월부터 본격적으로 공동주택 분양이 시작되면서 학교가 필요해지자 인천교육청은 교육부에 긴급 중앙투자심사를 요청했다. 심사결과 심사대상 4건 중 조건부 2건을 포함해 4건 모두 적정 통보를 받게 됐다.

또한 송도국제도시 5‧7공구 내 설립 예정인 송도5유치원은 지난 9월 심사에서 부지 위치 변경을 전제로 한 조건부 승인을 받았으나 이번 심사에서는 현지 여건상 부지 위치 변경이 어렵고 유치원 공공성 강화 대책이 강조되면서 현재 위치에서 설립하기로 최종 통과됐다.

인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중앙투자심사 승인으로 검단신도시 주택 입주 시기에 맞춰 학교설립과 학생배치가 가능해졌다”며 “내년에 검단신도시 내 공동주택의 추가 분양이 있을 경우 학생배치여건 등을 면밀히 검토해 추가 학교설립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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