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어린이의 식생활 개선 위해 진행
[대한급식신문=김동일 기자] 금정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송영옥, 이하 금정구센터)는 올해 영양특화사업으로 실시한 ‘튼튼 쑥쑥 건강한 영양놀이터’ 성과를 14일 발표했다.
사업은 비만·과체중 어린이의 영양문제 개선 및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3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23개소의 어린이 400명에 대한 신체계측을 통해 비만률이 높은 6개소를 대상으로 7개월 간 어린이 및 교직원 대상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실천을 유도하고자 ‘골고루 먹기’ ‘채소과일 먹기’ ‘싱겁게 먹기’ ‘덜 달게 먹기’ ‘운동하기’ 등의 주제로 총 7차시의 영양교육을 진행했다.
본 사업을 통해 과체중·비만 어린이의 비율이 교육 전 31.6%에서 교육 후 27.1%로 감소했다.
송영옥 센터장은 “올해 사업으로 개발된 다양한 어린이 영양교육 노하우를 타 센터와 공유하고 원장 및 학부모 대상 상담 및 교육을 강화해 비만예방 프로그램을 점차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대한급식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