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로 전하는 사랑과 감동
김치로 전하는 사랑과 감동
  • 김기연 기자
  • 승인 2018.12.1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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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대자초, 학교에서 재배한 채소로 만든 김치, 이웃에 전해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광주광역시 대자초등학교(교장 송충섭) 학생·학부모·교사들이 학교에서 재배한 무공해 배추와 무로 담근 김장김치를 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대자초 학생회와 학부모회의 ‘사랑의 김치 나눔’은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다.

대자초 학생회와 학부모회, 텃밭동아리는 지난 13일 학교 텃밭상자에서 수확한 배추와 무로 김장을 하고 이를 실비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학교 주변 경로당을 방문해 전달했다.

배추와 무는 학교 상자형 텃밭에서 9월부터 텃밭동아리 가족들이 직접 재배했다. 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에 김치를 전달한 전교 학생회 임원은 “이웃을 돕고 사랑과 감사를 나누는 일이 교실에서분만 아니라 지역에 있는 불우이웃들에게까지 전달되니 몹시 뿌듯하다”고 말했다.

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의 김미란 관장은 “사랑이 가득한 김치를 장애인들의 급식 반찬으로 전달할 것이며 소중한 마음까지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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