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수산물 수출브랜드대전 수상작 발표
해수부, 수산물 수출브랜드대전 수상작 발표
  • 정지미 기자
  • 승인 2018.12.21 13: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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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전식품 ‘레이버랜드 크런치' 대상

[대한급식신문=정지미 기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수산물 수출브랜드가 선정됐다. 지난 20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8년 수산물 수출브랜드대전’ 시상식에서 만전식품㈜의 스낵‧조미김 브랜드인 ‘레이버랜드 크런치(LAVERLAND CRUNCH)’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산물 수출브랜드대전은 우수한 품질과 높은 상품성을 갖춘 수산식품 브랜드를 발굴하고 세계적인 식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가 작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전에서는 브랜드 가치, 수출 가능성, 상품성 등에 대한 전문 평가단의 종합심사를 거쳐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1점, 동상 3점 등 총 6점의 우수 브랜드가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만전식품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만전식품㈜의 ‘레이버랜드 크런치(조미김‧스낵김)’는 해외 소비자의 입맛을 공략하기 위해 와사비, 간장, 하바네로(매운고추) 등 다양한 맛을 혼합한 간식 형태의 김 제품 브랜드이다. 이 브랜드는 맛과 소비 편리성, 로고의 상징성, 수출 가능성 등 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금상에는 생선살, 홍게살이 함유된 어육으로 만든 `어묵우동`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제품을 선보인 ㈜늘푸른바다의 `어우동` 브랜드가 선정되었다. 이 브랜드는 ‘생선살로 만든 우동’이라는 의미가 직관적으로 드러나는 브랜드 로고가 인상적이며 찐어묵, 구운어묵 등 국가마다 다른 어묵 섭취방식에 구애받지 않고 젊은 층부터 노년층까지 좋은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은상에는 일본, 중국 등에서 고급 식재료로 인정받고 있는 전복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통조림 형태의 제품으로 만든 완도전복㈜의 ‘정해연’ 브랜드가 선정되었다. 이 브랜드는 완도 전복의 `청정해역` 이미지를 강조한 브랜드 로고와 함께, 특제 굴 소스를 활용하여 중화권 소비자 기호에 맞는 제품을 개발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동상에는 김의 영문명인 `잡초(seaweed)`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바다와 채소의 합성어로 브랜드명을 만든 재원글로벌넷의 `씨베지(Sea+Vege)`, 5년 숙성 천일염에 트러플‧홍삼·딸기·감귤 등을 혼합하여 다양한 색감과 맛을 낸 ㈜해여름의 ‘로’, 자연산 해삼을 저온진공 기술로 건조한 산야의 ‘수산해’가 각각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6개 브랜드의 제품은 2019년 보스턴, 브뤼셀 등에서 열리는 주요 국제수산박람회와 수출상담회* 등에 특별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수출 수산물 상품안내서 및 휴대전화 어플리케이션**에 해당 제품을 수록·게재하여 상시 홍보하고, 각종 지원사업에 가점을 주는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지정훈 해양수산부 수출가공진흥과장은 “이번 브랜드 대전에서는 소비자 선호를 고려한 맛과 디자인, 현대인의 생활패턴에 맞춘 간편성 등을 겸비한 다양한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어 의미가 깊었다.”라며,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우리나라 대표 수산식품 브랜드가 꾸준히 발굴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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