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학교장 및 영양(교)사, 납품업체 대표 등 1800여명이 서명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최순옥)은 21일 학교급식의 공공성, 투명성, 책무성 강화 및 학교급식 청렴문화조성을 위해 ‘수원교육지원청 학교급식분야 투명사회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는 관내 전체 98개 초등학교와 중등 48교, 고등 22교 등 총 168교가 참여하고 이들 참여 학교의 학교장, 교감, 행정실장, 계약담당자, 영양(교)사, 조리(실무)사 등 급식관련 업무 관계자 1800여명이 마음을 함께해 서명했다.
또한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초·중·고 협장교장, 행정실장협의회 회장, 영양(교)사협의회장, 학부모단체 대표, 수원시민건강먹거리네트워크 대표, 수원시학교급식지원센터장, 납품업체 대표 등 학교급식 관련 각 분야 대표 15명이 함께 했다.
학교급식 분야 투명사회협약서에는 ▲부패방지와 투명성 제고 ▲학부모의 급식 참여 활성화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위한 노력 ▲공급업체의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한 건전 계약 추진 등을 담았다.
이날 수원교육지원청 최순옥 교육장은 “투명사회 협약의 기본은 지속적인 상호 신뢰와 존중임을 마음에 새기며, 부정, 부패, 비리가 발붙일 수 없는 학교급식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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