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절감액 5억 2438만원보다 10배 이상 절감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충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 이하 충북교육청)이 올해 ‘물품 공동구매 제도’를 이용해 69억 1794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25일 밝혔다.
‘물품 공동구매 제도’는 2016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각급 학교와 기관별로 구매하던 물품, 용역 등을 교육청에서 일괄 구매해 단가를 절감하는 제도다.
충북교육청은 올해 정보화기기, 소프트웨어, 공기청정기(임차 구매) 등 총 7개 세부품목을 대상으로 9회 공동구매해 69억 원 가량을 절약했다. 작년 절감액인 5억 2438만원보다 10배 이상 절감한 것이다.
올해 공동구매 대상 물품으로 새롭게 추가된 공기청정기 임차에 따라 52억 6695만원을 더 절약했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공동구매 제도를 통해 예산 절감과 함께 학교행정업무경감, 계약분야 청렴도 향상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며 “2019년에는 공동구매 제도를 더욱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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