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급식 식품안전 문제해결 서비스 아이디어 ‘대상’
어린이집급식 식품안전 문제해결 서비스 아이디어 ‘대상’
  • 김동일 기자
  • 승인 2018.12.2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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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CP인증원, HACCP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대한급식신문=김동일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이 개최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어린이집급식의 식품안전 문제해결 서비스 아이디어를 낸 ’어진‘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HACCP인증원은 최근 식품안전관리(HACCP)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포상을 진행했다.

공모전은 HACCP인증원이 보유‧개방하고 있는 식품안전관리(HACCP) 분야의 공공데이터 활용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모전은 공공데이터 포털과 HACCP인증원의 FRESH사이트 등에서 제공하고 있는 식품안전관리 및 관련 분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대국민 서비스 기획, 웹/앱 등 사업모델 개발에 대한 아이디어를 뽐내는 자리로 총 24개 팀이 응모했다.

1차 서류심사로 10개 팀이 선발돼 이날 최종 경진대회에 참가했고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이 수상했다. 대상은 ▲어린이집급식의 식품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한 대국민 서비스 ‘어진’ 팀이, 최우수는 ▲HACCP 영업장 내 인적 관리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및 센서활용 팀이 수상했다.

또한 경진대회 전 식품 주의성분 확인 앱 ‘엄선’의 조기준 대표가 창업 특강을 통해 식품안전 데이터의 활용과 창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공모전 응모자들의 멘토 역할을 해줬다.

전종민 HACCP인증원 이사는 “이제는 공공데이터 활용이 정부뿐만 아니라 민간‧소비자 영역으로 확대돼야 한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식품안전관리(HACCP) 데이터의 활발한 활용과 공유가 이루어지는 환경 조성 및 4차산업 등 관련분야 일자리 창출의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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