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원 인건비와 부식비 지원
[대한급식신문=김동일 기자] 군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촌복지 여건 개선을 통해 행복한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2019년도 농번기 공동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농번기 공동급식 지원사업'은 농번기 농촌 일손 부족을 해결하고 여성농업인들의 가사 부담을 경감시키는 동시에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군산시는 봄・가을 농번기에 조리원의 인건비와 부식비 일부를 연간 40일 범위에서 32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으로, 지원사업의 대상 마을은 마을회관 등에 취사시설과 20명 이상 급식이 가능한 곳으로 11개 마을을 선정해 시행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번기 공동급식 지원사업을 통해 여성농업인 영농작업 중단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 및 일손부족 현상을 개선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대상마을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농업인에게 희망을 주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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