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중국 FS사업 등 해외사업도 강화할 것
[대한급식신문=김동일 기자] 아워홈(대표 구본성·김길수)이 지난 2일 시무식을 열고 올해를 기내식 사업 성장의 해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아워홈은 지난해 7월 경쟁 입찰을 거쳐 기내식 서비스업체 ‘하코(HACOR, INC.)’를 인수, 창사 이래 첫 M&A를 이뤄내고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아워홈은 하코 인수 이후 제조 인프라 정비, 재무 및 인사 프로세스 구축 등 안정화 단계를 거쳤으며 2019년을 기내식 사업 성장의 원년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구본성 부회장은 “올해는 지난해 우리가 진출한 기내식 사업과 베트남·중국 FS사업, 호텔사업 등 해외에서 찾은 신성장동력을 본궤도에 올려 기존 사업의 성장과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지난해 아워홈은 어려운 국내외 경영환경 속에서도 임직원 모두 한마음으로 회사를 위해 노력하여 성장을 지속할 수 있었다”며 “특히 구본성 부회장 취임 이후 기내식 사업 진출, 해외시장 개척 등 다양한 신성장동력을 발굴한 만큼 앞으로 성장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한급식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