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성피부염증상 근본원인 알아야 효과적 치료가능
지루성피부염증상 근본원인 알아야 효과적 치료가능
  • 김나운 기자
  • 승인 2019.01.03 16: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요즘 지루성피부염증상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이렇게 추운 겨울에 지루성피부염증상 환자들이 늘어나는 이유는 날씨 영향으로 자극받은 우리 몸 속 열 때문이다. 대부분 지루성피부염증상의 원인을 피지선으로만 생각하는데 피지선이기 이 전에 열에서 문제는 시작됐다.

지루성피부염증상을 치료해도 계속해서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근본원인을 제대로 해결해주지 못해서이다. 지루성피부염원인은 열대사장애로 열이 우리 몸 안에서 제대로 순환하지 못해 피지 분비활동이 얼굴과 두피 쪽에만 머물러 있으면서 피지선을 자극해 증상들이 나타나게 된 것이다.

지루성피부염증상들은 우리 주변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얼굴 간지러움이 자주 반복되고 여드름과 흡사한 뾰루지가 자주 나타난다면 지루성피부염, 지루성여드름피부를 의심해 볼 수 있다. 요즘 바쁜 현대인들 사이에선 이러한 증상들이 많이 나타나 관련 병원이나 한의원을 통해 치료에 나서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관련의에 따르면 특히 지루성피부염한의원을 통한 치료의 경우 원인 치료가 가능하다.

경희샘한의원 구재돈 원장은 “몸 안에 있는 열이 몸 전체적으로 순환해야 되는데 날씨, 환경 변화 그리고 불규칙해진 식습관 생활로 인해 영향을 받아 열대사장애 현상을 일으키게 된다. 열대사장애가 일어나게 되면 피지 분비가 심한 얼굴과 머리 쪽으로 열이 뭉쳐 아래로 내려오지 못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이 뜨거운 열은 피지선을 자극하고 만다. 자극을 받은 피지선은 피부를 통해 다양한 증상들을 나타내는데 이 때 나타난 증상들이 안면지루성피부염, 두피지루성피부염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따라서 얼굴 간지러움, 얼굴 뾰루지와 같은 다양한 안면지루성피부염 증상, 지루성두피염 증상이 나타난다면 근본적 문제인 열대사장애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치료를 시작할 수 있다. 열대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줄 수 있도록 해주는 탕약 처방을 통해 두피, 얼굴, 가슴, 등의 피부염은 자연스럽게 가라앉을 수 있게 한다. 약침요법으로 탕약의 효과를 더해주면, 피부 가려움증 등의 증상을 치료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경희샘한의원 측에 따르면 한방 지루성피부염 치료는 개인에 따른 체질을 기반으로 치료법을 달리 적용할 수 있다. 환자마다 다를 수밖에 없는 피부상태 및 체질을 면밀하게 진단하는 스킨4S, 오거닉4S 등의 분류와 검사과정을 통해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근본치료를 통해 약물의존의 우려를 줄이는 것이 좋고, 재발 가능성도 차단할 필요가 있다는 것. 반면 스테로이드 연고는 몸에 바르면 빠르게 염증이 가라앉는 것을 확인할 수 있지만 내성이 생기기 쉽고, 바르지 않으면 악화된 증상이 재발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하는 것이 좋다.

구 원장은 “생활 속에서도 지루성피부염 악화를 방지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생활 속에서 스트레스 줄이고 빠르게 해소하기, 덥고 습한 날씨와 직사광선 피하기, 스크럽 및 때 밀기 자제하기, 적당한 보습하기 등의 지루성피부염생활습관을 갖는다면 한방치료의 효과를 더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