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사고, 쇼핑도 하고’ 코엑스 명절선물전 열린다!
‘선물 사고, 쇼핑도 하고’ 코엑스 명절선물전 열린다!
  • 정지미 기자
  • 승인 2019.01.0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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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맞이 명절선물전’ 오는 1월 9일부터 코엑스에서 개막
‘가성비’에 ‘퀄리티’까지… 품격 있는 선물 3천여 점 선봬

[대한급식신문=정지미 기자] 내가 사용하는 것이 아니기에 더 고민되는 명절선물.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고민하는 명절선물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설맞이 명절선물전’이 오는 1월 9일(수)부터 12일(토)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 경기에 대한 전망이 낙관적이지 못한 가운데 맞는 올해 첫 명절인 설날 선물은 ‘가성비 갑’이 선택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명절선물의 가장 큰 특징은 품격, 정성, 마음 등의 메시지를 정성껏 담아 전달하는 것이기에 가성비뿐만 아니라 품질 보장도 기본. 품질이 담보되지 못할 경우 오히려 이미지가 크게 훼손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2019년에 들며 21회를 맞는 ‘명절선물전’은 이미 기업 관계자나 주부들을 중심으로 한 소비자들에게 ‘명절선물 = 코엑스 명절선물전’이라는 공식이 성립된다.

가장 큰 이유는 첫째, 2009년 국내 유일한 명절선물 전문 전시회로 시작한 이후 매년 2회에 걸쳐 설과 추석에 앞서 코엑스에서 개최한 신뢰가 있기 때문인 것으로, 특히 최근 온라인을 통한 소비가 대세지만 명절선물 특성상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선택하는 소비 심리와 함께 지난 10여 년간 방문한 관람객 중 특히 기업 관계자들과 일반 소비자의 고정 관람객 층이 매년 늘고 있는 것이 그 이유로 분석된다.

둘째, 일반 유통매장이 아닌 대형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만큼 최대 규모의 면적 내 최다 품목의 명절선물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것도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 백화점 및 마트만 해도 제한된 매장 내에 제한된 일률적인 명절선물 품목으로 구성되지만 ‘설맞이 명절선물전’의 경우 전시장 공간에 오직 명절선물만 3000여 개 품목이 전시된다. 품목별로도 7개관(정책홍보관, 생활용품관, 전통상품관, 주류관, 식·음료관, 농·수·축산물관, 건강상품관)으로 구성된다.
셋째, 기본적인 품질이 보장되면서도 선물 구매 후 관리도 가능한 신뢰할 수 있는 업체가 대거 참가한다. 정부인증제도인 ‘지리적표시인증제품’이 별도로 구성되거나 지자체에서 인증하는 제품들이 전북, 청양 등 지역 브랜드를 내걸고 직접 참가하기 때문이다. 그 밖에도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경북경제진흥원 등과 같이 정부기관에서 관리하는 업체들의 제품들이 ‘설맞이 명절선물전’의 신뢰를 높이고 있다.

끝으로 합리적인 가격 또한 ‘설맞이 명절선물전’이 장수하는 비결로 평가된다. 참가업체 대부분이 전시 특가 또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즉 백화점 및 마트를 거치면서 형성되는 유통 수수료가 판매가격에서 제외되는 것. 직접 생산·제조사들이 참여하다보니 소위 ‘말만 잘하면 덤으로 얻는 게 더 많은 진풍경’도 벌어진다.

‘설맞이 명절선물전’ 주최하는 메쎄E&D 관계자는 “전시장 내부에 마련된 ‘영란선물 특별관’에 들러 먼저 다양한 선물 종류와 가격을 파악하는 것도 효율적인 선물 구매 방법일 것”이라며 “영란선물 특별관은 김영란법 시행 이후 소비자의 합리적인 시장조사를 위해 ‘명절선물전’이 마련한 특별관으로, 국산 농·수·축산물은 10만 원 이하, 일반 품목은 5만 원 이하의 품목을 한자리에서 파악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물 사고, 쇼핑도 하는 ‘설맞이 명절선물전’에서 황금돼지해인 2019년을 풍성하게 맞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설맞이 명절선물전’은 홈페이지(www.fgfair.com)를 통해 1월 8일까지 사전 등록을 신청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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