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설맞이 명절선물전’ 생활용품 선물 Best 3
‘2019 설맞이 명절선물전’ 생활용품 선물 Best 3
  • 정지미 기자
  • 승인 2019.01.0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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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선물... 빨아 쓰는 행주, 양말 등 생활 필수품도 선호도 높아

[대한급식신문=정지미 기자] 먹을 것이 귀했던 시절, 평소에 못 먹어본 귀한음식이 설날선물로 들어오면 그야말로 잔치분위기였던 때가 있었다. 그래서 일까? 명절선물 하면 ‘먹는 것’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먹고 사는 것이 문제가 되지 않는 현대, ‘먹는 것이 아닌’ 설날선물도 조금씩 비중을 차지해 나가고 있는 추세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명절선물 전문 전시회로 최다 품목의 명절선물 세트가 모인다는 ‘2019 설맞이 명절선물전’에 출품하는 대표적인 생활용품을 미리 알아봤다.

우선 주부라면 그 어떤 선물보다 반가워할 ‘빨아 쓰는 행주’. (주)서원이 유기농 목화솜으로 만든 행주를 설날선물 세트로 구성했다. 사용하기 편리한 일회용 행주이지만 최대 10번까지 빨아서 사용할 수 있다. (주)서원에 따르면 친환경 제품으로 형광물질, 포르말린 알콜, 향료 등이 들어가지 않아 주부습진이나 아토피를 유발하지 않는다. ‘빨아 쓰는 목화솜 행주 선물세트’는 中사이즈(320*300) 30매, 大사이즈(400*300) 30매로 구성됐고 가격은 1만 원대이다.

‘2019 설맞이 명절선물전’ 주최 측 관계자는 “빨아 쓰는 목화솜 행주는 대부분 솔로이거나 가정을 이룬 직원들의 설날선물로 아주 좋을 것”이라며 “전시회 관람객 다수가 명절선물 뿐만 아니라 집에서 사용할 상품들도 쇼핑을 하는데, 전시회를 찾는 주부에게도 큰 인기를 끄는 상품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또 하나의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생활용품으로 (사)한산모시조합이 서천군 한산모시로 만든 양말과 속옷을 ‘2019 설맞이 명절선물전’ 실속선물로 추천했다. ‘한산모시 양말세트’는 모시 30%혼방 양말 3켤레로 구성, 가격은 1만 원대다. ‘한산모시 팬티’ 또한 모시 30%혼방으로 1만원대 가격이다. (사)한산모시조합은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지리적표시 제25호로, 양말과 속옷 외 다양한 한산모시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한편 ‘하나쯤은 가지고 있으면 좋겠다’ 싶을 나전칠기 구두주걱과 헤어브러쉬가 독특한 선물로 마련된다. 나전칠기는 우리나라 고유의 칠공예의 장식기법 중 하나로, 나전은 얇게 간 조개껍데기를 여러 가지 형태로 오려내 기물의 표면에 감입시켜 꾸미는 것을 말한다. 최근에는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인기가 높지만, 한국 사람이라면 집에 하나쯤은 가지고 있고 싶어 할 만한 퀄리티를 보장한다. 한국 전통 예술품과 도예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주)신문화중심은 나전칠기 구두주걱 4만 원대, 나전칠기 헤어브러쉬를 5만 원대로 준비했다.

색다른 설날선물을 고민하고 있다면, 오는 9일(수)부터 12일(토)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설맞이 명절선물전’으로 가보자. 무료관람 방법은 해당 전시회 홈페이지(www.fgfair.com)에서 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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