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기원, 빅데이터 활용 스마트팜 모델 개발한다
경북농기원, 빅데이터 활용 스마트팜 모델 개발한다
  • 김동일 기자
  • 승인 2019.01.0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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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산학협력단과 MOU 체결

[대한급식신문=김동일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곽영호, 이하 경북농기원)에서는 지난 7일 영남대 산학협력단과 지역 농축산업과 빅데이터 산업의 발전 방안을 공동 모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북농기원과 영남대 산학협력단이 농축산업의 빅데이터 네트워크 구축 및 인적교류를 실시하고 빅데이터 정보를 통한 경북형 모델 개발뿐 아니라, 교육과 기술지원을 협력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경북농기원은 대구·경북 빅데이터 전문기관 간 업무협력을 통해 경북맞춤형 빅데이터 인력양성 사업, 경북형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사업 등 9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시범사업으로 운영·관리하는 스마트팜 농가는 원격관리, 원격제어 위주로 운영하면서 이전 데이터를 활용해 시설환경조절에 활용하는 수준이다. 향후에는 스마트팜에서 구축되는 각종 센서데이터를 수집 후 이를 빅데이터로 처리해 효과적으로 분석, 스마트팜 농가의 경영상의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피드백 시스템으로 갖춰나갈 계획이다.

곽영호 원장은 “빅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상호간 협력하고 농업분야 빅데이터 산업의 기반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며 “앞으로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해 농촌 고령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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