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경영체'와 하나된 '식량과학원'
'농가경영체'와 하나된 '식량과학원'
  • 김기연 기자
  • 승인 2019.01.10 1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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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식량과학원 지원 23개 농가경영체 명절선물전 참여
정부가 ‘인증’하고 ‘가성비’ 높은 설 명절선물 대거 선보여
국립식량과학원 김두호 원장(맨 오른쪽)이 10일 '2019 설맞이 명절선물전'을 찾아 국립식량과학원 소속 농가경영체들을 격려했다. 농가경영체들의 제품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
국립식량과학원 김두호 원장(맨 오른쪽)이 10일 '2019 설맞이 명절선물전'을 찾아 국립식량과학원 소속 농가경영체들과 함께했다. 농가경영체들의 제품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김두호 원장이 10일 식량과학원에서 육성·지원하는 농가경영체가 대거 참여한 ‘2019 설맞이 명절선물전’을 찾아 경영체 관계자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9 설맞이 명절선물전’(이하 설선물전)은 지난 9일 개막해 오는 12일까지 계속되는 명절선물 전문 전시회로, 국립식량과학원 및 진흥기관에서 지원한 시범사업 또는 기술이전을 받은 23개의 농가경영체가 참여했다.

국립식량과학원의 현장 부스 모습.
국립식량과학원의 현장 부스 모습.

각 농가경영체에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국내산 농산물을 활용한 ‘가성비’ 좋은 명절선물을 준비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정부기관인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인증’한 제품이라는 점에서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김 원장은 “관람객들의 반응을 보니 농가경영체들의 고민과 노력이 보상을 받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경영체들은 우수한 국내산 농산물을 널리 알리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립식량과학원은 앞으로 우수 경영체는 더욱 육성하고 영세한 경영체들의 판로 개척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며 “경영체들도 식량과학원에서 개발·보급한 품종들을 활용해 완성도 있는 제품을 계속 선보여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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