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올해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지원사업’ 신청자 모집
곡성군, 올해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지원사업’ 신청자 모집
  • 김동일 기자
  • 승인 2019.01.10 18: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번달 31일까지 신청 받아

[대한급식신문=김동일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오는 31일까지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지원사업은 가사와 영농작업을 병행하는 여성 농업인들의 번거로움을 덜어주고, 농촌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2014년부터 운영됐다.

이번 사업 선정 요건은 마을회관에 취사시설 등 마을공동급식 시설이 구비돼 있고, 참여인원이 20명 이상으로 공동급식이 가능한 마을이다.

마을공동급식소로 지정이 되면 농번기철인 4월과 11월에 걸쳐 총 25일간의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비를 마을별로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곡성군 승인 하에 마을여건에 따라 마을공동급식사업으로 지원받은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비 비율을 조정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곡성군 관계자는 “농촌의 고령화·부녀화에 따른 농번기 일손부족을 해소하는데 마을공동급식사업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