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지역 푸드플랜 영남권 워크숍’ 열어
농식품부, ‘지역 푸드플랜 영남권 워크숍’ 열어
  • 김동일 기자
  • 승인 2019.01.16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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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공공급식 사례 등 발표·토론 이어져

[대한급식신문=김동일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16일 먹거리 관련 시민활동가와 관계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푸드플랜 영남권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역 푸드플랜은 농식품부에서 공공급식을 중심으로 지역 생산 먹거리의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사회와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정책이다.

이번 워크숍은 영남권 공공급식‧푸드플랜 관련 정책 담당자와 현장 활동가를 대상으로 해당 분야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이뤄졌다.

농식품부의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정책방향 설명을 시작으로 허남혁 환경정의먹거리정의센터 정책위원의 ‘지역푸드플랜, 어떻게 수립해야 하나’, 최윤정 김해시 로컬푸드지원팀장의 ‘푸드플랜으로 가기 위한 김해시의 공공급식 사례’ 순으로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윤병선 건국대 교수를 좌장으로 진헌극 친환경무상급식국민연대 대표, 강성욱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조원희 상주시 로컬푸드협동조합 이사장, 김정란 식생활교육김해네트워크 대표, 김진희 지역농업네트워크협동조합 경북지사팀장이 참여해 ‘먹거리선순환시스템 어떻게 해야 하나’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김주미 김해시 농산업지원과 담당은 “민선7기 시장 공약에 지역 푸드 거버넌스 구축,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 푸드통합지원센터 설치, 친환경무상급식 초중고 전면시행 등 먹거리 관련 정책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며 “앞으로 농식품부의 지역 푸드플랜 정책과 연계한 정책 시행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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