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미세먼지·황사·해양오염 논의한다
한·중, 미세먼지·황사·해양오염 논의한다
  • 김동일 기자
  • 승인 2019.01.1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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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24일까지 한-중 환경협력 공동위원회 개최

[대한급식신문=김동일 기자] 제23차 한-중 환경협력 공동위원회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개최돼 양국 간 환경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환경협력 공동위원회를 계기로 오는 22일에는 양국 환경부 간 제3차 국장급 대화 및 제1차 한중환경협력센터 운영위원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환경분야의 현안 및 관심사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국장회의에서는 양국의 핵심 환경현안인 대기 및 수질·토양 분야의 협력사업을, 운영위원회에서는 2019년도 한·중환경협력센터 업무계획과 운영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공동위원회에서는 최근 국내 환경정책을 소개하고 양국 관심사항인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및 황사 △수질오염 예방 및 관리 △환경산업과 기술 △해양오염 대응 및 지역 차원 환경협력 강화방안(NEASPEC, TEMM 등)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한다.

한편 공동위원회는 1993년 체결한 한·중 간 환경협력에 관한 협정에 따라 양국이 매년 순환 개최해 왔으며, 이를 통해 환경기술 및 해양환경 연구 등 환경 분야 전반에 걸쳐 협력사업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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