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계약재배 면적 확대
CJ프레시웨이, 계약재배 면적 확대
  • 김동일 기자
  • 승인 2019.01.2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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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수박·청양고추 등 재배품목도 추가

[대한급식신문=김동일 기자]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문종석)가 농가의 판로개척 어려움을 해소하고 국내 농산물 유통량 확장을 위해 계약재배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올해 강원도 철원과 경북 예천, 제주 성산을 비롯한 전국 40개 지역, 1400여개 농가와 손잡고 계약재배를 실시한다. 계약재배 면적은 여의도의 약 7배에 달하는 2034ha 규모이며, CJ프레시웨이는 이곳에서 재배된 약 4 만여 톤의 농산물을 구매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는 계약재배 산지를 전국화하는 동시에 품목을 다양화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 계약재배 품목인 쌀, 감자, 무, 양배추 등에 이어 애플수박과 청양고추를 새롭게 추가했다.

CJ프레시웨이 농산팀 관계자는 “계약재배는 농가와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계약재배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것은 물론 품종 차별화, 산지 다변화를 통해 농가 소득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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