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 9개소 인증
올해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 9개소 인증
  • 김동일 기자
  • 승인 2019.01.2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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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된 인증 기준 통과해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 인증 동판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 인증 동판

[대한급식신문=김동일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2018년 9개소의 로컬푸드직매장을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으로 인증하고, 지난 23일 ‘순천로컬푸드 순천만국가정원점’에서 인증을 기념하기 위해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인증을 취득한 매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 인증제도’는 생산자, 소비자 배려에 앞장서는 직거래사업장을 대상으로 국민들에게 신뢰를 주기 위해 정부가 2017년부터 도입한 제도다. 농식품부는 직거래농산물 비중, 농산물 안전성, 여성·고령농 참여율 등의 지표가 우수한 매장을 선정하고 있으며, 2017년 12개의 매장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9개소가 인증을 취득했다.

이번에 인증받은 매장들은 2017년보다 강화된 심사기준을 통과했다. 소비자들이 믿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출하 농산물의 안전관리 노력에 대한 평가가 강화됐으며, 농가레스토랑, 카페 등 부대시설을 운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직거래공간 조성,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정도도 평가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현판식을 계기로 로컬푸드와 직거래의 가치가 인증매장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각인되도록 홍보, 마케팅, 교육·교류 등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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