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요실금치료, 환자에게 맞는 수술 솔루션 적용해야
여성 요실금치료, 환자에게 맞는 수술 솔루션 적용해야
  • 김나운 기자
  • 승인 2019.01.25 15: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웰의원 여성센터
소성민 대표원장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여성 요실금은 무조건적으로 시술을 하는 것이 아닌 부작용을 경계해 어떤 요실금 수술 방법 솔루션을 진행해야 하는지 파악하는 것이 관건이다.

만약 재채기나 기침에도 소변이 새거나 줄넘기 요실금과 같이 일상 생활 충격으로 소변이 샌다면 이러한 요실금 원인은 물리적으로 요도 괄약근 및 요도방광후면근육 등 골반하부구조물을 지탱해주는 근기능들이 복합적으로 저하되면서 요도관도 함께 처지게 되어 발생하기 때문에 요실금 수술 이외에는 효과적인 예후를 기대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여성 환자들이 요실금을 부끄러운 증상으로 생각하고 요실금 팬티 혹은 요실금 기저귀와 같은 용품을 사용하며 어려움을 참고 견디거나 요실금에 좋은 운동, 요실금수술후기, 요실금에 좋은 음식 등을 찾아보고 요실금치료제, 요실금치료기기 등 병원에 가지않거나 수술 없는 요실금 치료 방법을 찾아 스스로 해결하고자 하는 경우가 많다.

상황에 따라서는 향후 재발을 예방하고 요실금을 야기한 근본원인까지 치료하는 수술법인 이중복합슬링 요실금수술이 필요한 상태인 경우도 적지 않다. 무엇보다 개인마다 요실금 증상이 일어나는 이유가 각자 다른 만큼 정확하게 이를 진단해 부작용 없는 치료를 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배적인 의견이다.

대표적인 요실금 치료로 알려진 포웰의원 여성센터 소성민 대표 원장은 “요실금을 겪고 있더라도 가족들에게 쉽게 알리지 못하고 자기 혼자서 끙끙 앓는 경우가 많다"며 "단순 요실금만 겪고 있는 경우뿐만 아니라 복합적인 질환까지도 겪고 있는 경우도 있는 만큼 적극적인 치료법을 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 원장에 따르면 요실금 수술 치료는 입원필요없이 하루 만에 퇴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부담없이 적극적으로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또한 일괄적으로 동일한 시술을 적용 받는 것은 조심해야하며 가급적 본인에게 맞춤화된 시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에 대해 소 원장은 "여성의 골반하부구조물은 비뇨기계 장기들이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 많은 신경과 혈관 조직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무턱대고 절제나 봉합을 하게 되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