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서울 도농상생 공공급식 지원사업 참여 추진
경남도, 서울 도농상생 공공급식 지원사업 참여 추진
  • 김기연 기자
  • 승인 2019.01.2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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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급식센터 서울시 공공급식시설 우수 농산물 공급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경남도(도지사 김경수)와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경남·서울 상생혁신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친환경·우수농산물 공공급식 플랫폼 구축을 통해 ‘서울시 도농상생 공공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양 기관은 지난해 11월 24일 7개 분야 ‘경남·서울 상생혁신 업무협약’을 체결해 ‘공공급식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교류 확대를 통해 먹거리 역량을 함께 높여가기로 했다.

그동안 도와 서울시는 도내 우수농산물의 서울시 공공급식 참여에 대한 다각적인 방안을 협의 경남지역급식센터와 서울시공공급식센터를 직거래로 연결하는 모델을 공모사업으로 추진해 김해급식센터를 최종 공급대상자로 선정했다.
 
향후 김해급식센터는 서울시 자치구의 어린이집, 복지시설 등 공공급식시설 약 150여 개소에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축산물 80여 종을 계약재배 등으로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한편 도는 거창급식센터를 통한 서부경남 농산물의 서울지역 공공급식 공급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밀양시, 남해군을 시작으로 시·군 공공급식지원센터 확대 설치한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서울시와 함께 도농상생 공공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도시와 농촌 모두 건강한 먹거리 가치 실현 및 도농상생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시군 공공급식센터 연결 사업을 확대해 우리 도가 추진하는 ‘함께 잘사는 농업’에 박차를 가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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