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기능 강화 돕는 프리바이오틱스와 셀레늄 섭취법은?
면역기능 강화 돕는 프리바이오틱스와 셀레늄 섭취법은?
  • 김나운 기자
  • 승인 2019.01.31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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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주)휴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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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최근 홍역 바이러스가 이슈가 되면서 일상에서의 면역력 관리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한 대처 방법 중 하나로 프리바이오틱스와 셀레늄 조합의 영양제 섭취가 권장되고 있다.

면역 관리에는 장 건강이 우선되며 장 건강 관리에는 유익균으로 불리는 이로운 미생물의 보충이 필수적이다. 유익균을 늘리는 프리바이오틱스 섭취가 권장되는 이유다. 이 같은 프리바이오틱스와 함께 섭취할 때 시너지를 발휘하는 것이 바로 셀레늄이다.

셀레늄은 필수 미네랄로 건강을 위해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신체기능을 유지시키는 면역 시스템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학술지 <Molecular nutrition & food research>에 따르면, 기본적으로 셀레늄 같은 항산화 성분은 세포 파괴와 노화를 일으키는 산화 스트레스를 감소시켜서 염증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마찬가지로 혈중 셀레늄 수치가 높아지면 면역 반응 또한 촉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대로, 셀레늄이 부족하면 면역 세포에 악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면역 반응을 둔감시킨다는 것이 2010년 학술지 <Nutrition Reviews>를 통해 발표되기도 했다.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면역계 관련 질환자의 경우 셀레늄 결핍은 치명적일 수 있으며 관련 질환을 악화시킬 수도 있다. 이 때 면역력 강화를 위해 셀레늄이 보충된 프리바이오틱스 섭취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셀레늄은 육류, 생선, 곡류 등을 통해 섭취할 수 있다. 효과적인 보충을 위해서라면 셀레늄이 함유된 프리바이오틱스 영양제를 섭취해도 좋다. 셀레늄이 함유된 프리바이오틱스는 셀레늄의 면역 기능 강화 효과에 더하여 면역 기능을 담당하는 장 건강 관리에 유익하다.

식이섬유와 올리고당이 주를 이루는 프리바이오틱스는 장내 유익균의 먹이 역할을 하여 유익균의 증식과 생장을 돕는다. 전문가들은 셀레늄과 프리바이오틱스 식이섬유를 함께 섭취하면 강화된 장 건강과 면역력 강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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