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기원, 친환경 농산물 종합분석실 기능 강화
경기농기원, 친환경 농산물 종합분석실 기능 강화
  • 김기연 기자
  • 승인 2019.01.3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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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S시행에 따른 잔류농약분석 및 담당자 전문교육 실시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석철, 이하 경기농기원)은 도민의 안전한 먹거리인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한 종합분석실 기능 강화에 올해 36억 2200만원을 투입한다고 31일 밝혔다.

경기도내 20개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있는 종합분석실은 농업인에게 작물별 적정 시비량 추천 및 친환경 농산물 생산 등에 도움을 주고자 토양검정, 농업용수를 비롯한 퇴액비, 중금속, 잔류농약 등 검정을 담당하고 있다.

경기농기원은 이들 분석실의 기능강화를 위해 올해 종합분석 장비 보강 및 운영을 지원한다. 또 담당자 토양전문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농업인들에게도 분석실 운영내용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토양검정 4만점, 농업용수 2천점, 퇴액비 1천점, 중금속 4천점 등 정밀분석을 실시, 농업인에게 통보해 영농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했다.

이밖에 도 농기원은 PLS시행에 대비해 고양시 등 7개 시군에서는 8천점의 농산물에 대해 잔류농약분석을 실시한 데 이어 정밀분석을 위한 담당자 역량강화 전문화 교육을 4회에 걸쳐 실시했다.

김석철 원장은 “앞으로도 경기도 안전농산물 생산 확대를 위해 시군농업기술센터 종합분석실 업무를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예산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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