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엔 '붉은대게'와 '꼬막' 맛보세요
2월엔 '붉은대게'와 '꼬막' 맛보세요
  • 김동일 기자
  • 승인 2019.01.31 1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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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2월 어식백세 수산물 소개
'붉은 대게'(홍게)와 꼬막
'붉은 대게'(홍게)와 꼬막

[대한급식신문=김동일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2월의 어식백세 수산물로 ‘붉은대게’와 ’꼬막’을 선정했다.

붉은대게는 국내에서 ‘홍게’로 주로 불리며,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 식품이다. 지방함량이 적어 맛이 담백하고, 소화가 잘돼 회복기 환자에게도 좋다. 껍데기에는 키틴이 함유되어 있어 체내 지방 축적을 방지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꼬막은 고단백·저지방·저칼로리의 식품으로 소화가 잘 돼 회복식으로 좋으며 필수 아미노산도 풍부하다. 또한 글리코겐을 함유하고 있어 단맛이 나며, 타우린이 풍부해 담석을 용해하거나 간장의 해독작용, 체내 콜레스테롤 저하, 심장기능 향상 등에 도움을 준다. 특히 꼬막 100g당 일일 철분 섭취 권장량의 57% 수준인 철분 6.8mg이 함유되어 있어 빈혈예방에도 좋다.

정도현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붉은대게와 꼬막은 겨울철에 특히 맛이 좋으니, 맛있게 즐기시고 건강하게 겨울을 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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