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민 한의사와의 만남’ 오는 23일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 열린다
‘이혜민 한의사와의 만남’ 오는 23일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 열린다
  • 김나운 기자
  • 승인 2019.02.01 19: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혜민 한의사의 당뇨치료사례집 발간 기념
이미지출처=아리랑한의원
이미지출처=아리랑한의원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오는 23일 동대문구 제기동 약령시장에 있는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 E-book ‘당뇨치료, 당신도 가능합니다. 이혜민 한의사의 당뇨치료사례집’을 발간한 기념으로 ‘저자 이혜민 한의사와의 만남’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유튜브 채널인 ‘이혜민 한의사의 당뇨스쿨’이 추진한 자리이며 아리랑한의원 서울역점 대표원장 이혜민 한의사가 강연자로 나선다. 당뇨병을 치료했던 사람들의 이야기 및 질의응답을 통해 당뇨환자에게 치료 및 관리에 대한 자신감을 부여하고, 당뇨 치료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당뇨인 500만 명 시대. 젊은 당뇨환자가 늘어나고, 당뇨가 이미 있는 노인 환자들의 수명이 길어지면서 당뇨환자는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다. 당뇨는 생활습관병이라는 말이 있듯이 어떻게 생활하느냐에 따라 치료의 성패가 좌우된다. 실제로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이 당뇨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밝혀졌다.

실제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에서 중장년층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당뇨캠프 참가 전과 후 평균 1년간 검사 결과를 비교한 결과 당뇨교육 이전 7.11%이었던 당화혈색소 수치는 교육 1년 뒤 6.95%로 낮아졌다. 당화혈색소는 2~3개월 이전부터 현재까지의 평균 혈당치로 혈당관리의 중요한 지표이다. 이 연구를 통해 당화혈색소의 변동성을 나타내는 1년간 표준편차가 감소한 것을 확인했고 동시에 당뇨환자에게 교육이 도움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날 이혜민 한의사는 E-book ‘당뇨치료, 당신도 가능합니다. 이혜민 한의사의 당뇨치료사례집’에서 소개한 16가지 사례를 가지고 어떤 증상이, 어떻게 좋아졌는지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책에 나온 사례로는 요당을 치료했더니 발저림 등 당뇨 증상이 호전되었던 사례, 췌장뿐만 아니라 간을 치료해 혈당을 잡은 사례, 당뇨한방치료뿐만 아니라 생활개선을 통해 빠르게 치료했던 사례, 비만당뇨라서 내장지방부터 줄여야 했던 사례, 당뇨도 좋아지고, 신장은 더 좋아진 사례, 인슐린도 줄이고 발저림도 완치된 사례, 당뇨발저림 치료로 왔는데 수면도 개선된 사례 등이 있다.

또한 혈당관리에 췌장뿐만 아니라 간이 중요한 이유, 혈당뿐 아니라 요당도 치료해야 하는 이유, 저탄고지 식단에 관한 오해와 진실, 혈당조절을 위한 하버드대학의 8가지 권고, 최근 당뇨 연구 동향 등 유튜브 채널 ‘이혜민 한의사의 당뇨스쿨’에서 아직 전달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공유한 뒤 독자와 호흡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선착순 70명 대상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행사 후에는 저서 증정을 진행한다. 저자와의 만남 신청은 아리랑한의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접수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