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학교급식 환경개선 예산, 큰 폭 증가
올해 학교급식 환경개선 예산, 큰 폭 증가
  • 김기연 기자
  • 승인 2019.02.1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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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4억 원에서 22억 원으로… 강원도 두 배 이상 늘어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올해 전국 17개 교육청들은 학교급식 환경개선에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2개 지역을 제외한 15개 교육청이 투입 예산을 늘렸다.

증가율로만 보면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 이하 대전교육청)이 최고 수준이다. 대전교육청은 지난해 4억6000만 원에서 올해 22억6000만 원을 투입한다. 지난해 대비 증가율은 378%에 달한다. 이어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교육청)은 지난해 7억4000만 원에서 올해 22억 원(증가률 195%)을 배정했다.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 이하 강원교육청)도 지난해 85억 원에서 올해 175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가장 많이 예산을 늘어난 지역은 역시 학교 수가 가장 많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 이하 경기교육청)이다. 경기교육청은 지난해 584억 원을 투입했는데 올해에는 이보다 절반 가량 늘어난 846억 원을 편성했다. 증가 액수만 261억 원에 달한다.

지난해 773억 원의 예산을 배정했던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이하 서울교육청)도 올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다. 예산규모는 804억 원으로, 급식실 및 학생식당 신·증축에 387억 원을, 노후 조리기구 교체 및 확충에 160억 원을 편성했다.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 이하 부산교육청)과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 이하 경북교육청)은 각각 374억 원과 350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두 교육청은 지난해에 각각 258억 원과 26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 바 있다.

예산이 줄어든 지역은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 이하 대구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 이하 전남교육청)이다. 대구교육청은 지난해 173억 원의 예산이었지만 올해는 126억 원으로 줄었고, 전남교육청 역시 205억 원에서 175억 원으로 줄었다.

전남교육청 관계자는 “예산규모와 우선순위, 급식실 노후화 정도에 따라 매년 투입예산의 차이가 있는데 올해는 현대화 수요가 지난해보다 줄어든 것에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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