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홍삼 한삼인, 지난해 흑자 전환...올해도 호실적 기대
농협홍삼 한삼인, 지난해 흑자 전환...올해도 호실적 기대
  • 김나운 기자
  • 승인 2019.02.1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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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40억 매출, 1억 흑자...가맹점과의 상생에 힘써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한삼인은 농협중앙회에서 만든 홍삼 브랜드다. 한삼인은 KT&G의 정관장에 이은 홍삼업계 2위 브랜드로 지난해 10년만에 적자에서 벗어났다. 2017년과 비교해 매출은 감소했지만 흑자달성과 특판 밴더 정리를 통해 유통질서를 바로 잡았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

농협홍삼은 특판 밴더를 통해 온라인과 홈쇼핑에서 저가 제품을 판매해 가맹점주들이 불공정행위에 대한 조사를 해달라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를 하기도 했다. 이후 농협홍삼은 특판 밴더와의 계약을 종료하고 물품공급을 중단했으며 유통질서 확립 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가맹점협의회측은 공정위 제소를 취하했으며 농협홍삼은 가맹점과의 상생을 약속했다.

최근 농협홍삼은 가치제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엠블렘을 비롯해 주요 제품 디자인 리뉴얼을 진행했다.

농협홍삼 관계자는 “농협을 대표하는 농부의 이미지와 인삼 일러스트를 활용해 대한민국 제품임을 강조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더욱 좋은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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