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 초콜릿제조업체 2곳 적발
불량 초콜릿제조업체 2곳 적발
  • 김기연 기자
  • 승인 2019.02.12 1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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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밸런타인데이 앞두고 초콜릿 제조업체 206곳 일제 점검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이하 식약처)는 12일 밸런타인데이(2월 14일)를 맞아 소비가 늘어나는 초콜릿 제품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초콜릿류 제조업체 206곳을 점검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2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오산시에 소재한 (주)비에스케이코퍼레이션은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하다 적발됐고 울산 남구의 브레드어클락이라는 업체는 위생적 취급기준을 위반해 적발됐다.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실시하고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시중에 유통·판매되는 선물용 초콜릿류 제품에 대한 수거·검사(87건)와 수입통관 단계 정밀검사(271건)를 실시한 결과에서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기별로 소비가 많은 식품에 대해 집중적으로 지도·점검·검사 등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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