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성대장증후군치료, 무너진 장부 균형 살펴봐야
과민성대장증후군치료, 무너진 장부 균형 살펴봐야
  • 김나운 기자
  • 승인 2019.02.1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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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현대에서는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장 질환을 앓는 환자를 쉽게 볼 수 있다. 수험생, 직장인, 주부 등 연령대나 환자가 처한 환경 또한 천차만별이다. 그렇다면 환자들이 앓고 있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어떠한 질환일까?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변비, 만성설사, 복통, 복부팽만감 혹은 배에서 꾸르륵 소리 등이 주요 증상인 만성 장 질환이다. 이러한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은 단순히 하나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증상이 반복적 혹은 복합적으로 나타나 환자를 괴롭히는 것이 특징이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원인은 명확치 않아 환자들의 과민성대장증후군 치료를 어렵게 하고 있다. 증상이 나타나는 일이 잦지만 원인 치료를 하기 힘들어 언제 나타날지 모를 설사에 속수무책으로 시달릴 수밖에 없는 것이다. 특히 긴장, 스트레스를 느낄 때 복통이 발생하는 일이 잦아 시험이나 중요한 발표를 망쳤다는 사례도 적지 않다.

내시경검사 등을 통해 눈에 보이는 이상을 찾기 어려운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은 또 치료 효과를 어렵게 얻었다 해도 끝난 것이 아니다. 원인 치료가 아닐 경우 잦은 증상 재발을 겪게 되는 것.

관련의에 따르면 이러한 문제를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과민성대장증후군 한방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한의원 위맑음한의원 김영근 원장은 “직장생활, 학교생활을 포함한 일상을 망치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은 한의학적 접근으로 충분한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질환이다. 정확한 원인 파악과 더불어 원인에 따른 맞춤 처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김 원장의 설명에 따르면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증상 경감에만 도움이 되는 치료가 아닌 재발까지 막을 수 있는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체열진단, 스트레스 검사, 복진 및 맥진, 상담 등을 철저하게 실시해 과민성대장증후군 원인을 찾는 것이 치료의 첫 단계다.

정밀한 진단을 통해 파악된 정보는 빠짐없이 치료에 반영된다. 진단 결과에 따라 체질에 맞는 과민대장증후군 한약처방과 침치료 및 뜸치료가 병행될 수 있다. 치료를 통해 과민성대장증후군 원인을 개선시켜나간다면 복통, 설사, 변비, 복부팽만감 등의 증상을 서서히 줄일 수 있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김 원장은 “한방치료를 꾸준히 실시하면 장부의 균형이 회복되어 건강이 증진되고, 위장의 기능과 자생력이 향상되기에 과민성대장증후군 치료에 매우 효과적이다. 치료와 더불어 의료진의 안내에 따라 자신에게 적합한 생활습관 개선 방법을 배우고 실천한다면 다른 치료법으로는 재발을 막기 어려웠던 과민성대장증후군을 극복해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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