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급식, ‘어머니가 지켜본다’
군대급식, ‘어머니가 지켜본다’
  • 김동일 기자
  • 승인 2019.02.18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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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기술품질원, ‘어머니 모니터링단’ 모집

[대한급식신문=김동일 기자]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이창희)은 제6기 어머니 장병급식·피복 모니터링단(이하 어머니 모니터링단)을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어머니 모니터링단은 군 복무중이거나 복무 예정인 장병을 둔 어머니를 모집 대상으로 한다.

어머니 모니터링단은 장병들이 먹고, 입고, 자는 것에 대해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확인하는 현장 프로그램이다. 군급식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급식의 제조, 유통, 조리, 배식과정과 병영식사를 함께 하고, 피복류의 우수성 확인을 위해 피복과 장구류를 직접 착용하며 확인을 한다.

또한 모니터링단은 급식 및 피복업체 생산 현장을 방문해 위생관리실태 확인 및 생산공정, 개선사항들을 식별하고, 군의 급식·피복 제도개선 정책 설명회와 국방품질학술대회 참여할 계획이다.
 
김호진 전투물자센터장은 “어머니 모니터링단은 직접 활동한 내용을 바탕으로 장병 급식 및 피복의 개선사항을 제안하므로 어머니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제도적인 발전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국방기술품질원은 군 장병들의 안전한 먹거리 및 피복류 발전을 위해 모니터링단과 함께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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