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신메뉴 ‘시금치치즈계란말이’ 소개
[대한급식신문=김동일 기자] 울산중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진희, 이하 중구센터)는 어린이 편식 예방을 위한 2월 신메뉴 레시피로 ‘시금치치즈계란말이’를 소개했다.
겨울 시금치는 한겨울 추위를 견뎌내 향이 강하고 당도가 높으며 비타민C의 함량이 여름 보다 2-3배 더 많다. 영유아의 경우 초록색 채소에 대한 거부감이 높지만, 시금치계란말이는 시금치를 잘게 다진 후 영유아가 좋아하는 계란 및 치즈와 함께 조리하여 특히 영아의 선호도가 높게 나타난 메뉴다.
‘시금치치즈계란말이’ 레시피
▲재료(만3~5세 1인 1회 분량) - 계란 45g, 시금치 10g, 슬라이스 치즈 10g, 소금 0.2g, 후추 0.1g, 식용유 2.5g
▲조리방법
1. 끓는 물에 시금치를 데친다. 데친 시금치는 차가운 물에 헹궈 물기를 제거한 후 잘게 다진다.
2. 그릇에 계란을 풀고, 다진 시금치를 넣어 섞은 후 소금, 후추로 간을 한다.
3.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계란물을 부은 후 3분의 1 정도 익으면 적당한 크기로 자른 슬라이스 치즈를 올려 돌돌 말아준다.
한편 중구센터는 어린이 편식을 예방할 수 있는 신메뉴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매 월 식단에 3가지 이상의 신메뉴 레시피를 적용한다. 2016년부터는 어린이급식소 실정에 적합한 신메뉴 개발을 위해 ‘조리원과 함께하는 신메뉴 레시피 개발’이라는 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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