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조리종사자 1200여 명 대상
[대한급식신문=김동일 기자] 울산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 이하 울산교육청)이 안전한 급식소를 만들기 위해 총 5일간 학교급식종사자 1266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20일 학교급식소 임용예정자 65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고,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은 학교 조리실무사 1201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학교급식소가 산업안전보건법을 적용받게 됨에 따라 종전 각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던 학교급식종사자에 대한 안전보건교육을 더 체계적으로 실시하고자 마련됐다.
세부적인 교육내용은 산업안전보건법과 학교급식소 안전사고 예방에 관한 사항으로 ▲학교급식소 산업안전보건 및 일반관리에 관한 사항 ▲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처치 요령 ▲유해·위험 작업환경 관리에 관한 사항 ▲산업재해보상보험 제도에 관한 사항 등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급식소의 안전과 직원의 건강은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는 기본 조건”이라며 “이번 교육이 학교급식종사자의 안전의식을 고취시켜 건강한 급식소를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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