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충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 충북교육청)이 도내 학교급식 관계자 27명이 일본을 방문해 일본의 최첨단 급식시설과 학교급식 현장을 견학하고 22일 돌아왔다.
가고시마와 교토를 방문한 연수단은 ‘2018년 학교급식 우수학교 및 유공자’로 선정된 내덕초, 남평초, 보덕중, 일신여고, 봉명고 등 식생활관 급식 관계자로 구성됐다.
이번 글로벌 연수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실시되는 연수로 도내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관심이 아주 뜨거웠다.
일본은 학생 개개인의 건강을 고려한 철저한 식품 알레르기 대체식단을 마련, 지산지소(地産地消) 운동(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활동)등으로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급식 선진지로 인정받고 있다.
글로벌 연수단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일본의 급식 체계에 대해 이해하고 학교급식의 발전방안을 탐구했다. 요리강습을 통해 일본 식재료 장보기와 현지 가정식, 초밥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요리 실습과 만든 음식을 시식하는 기회도 가졌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로 급식관계자들이 국제적 안목과 마인드 제고로 전문성을 배양하고 선진 급식시스템 견학 후 현장적용을 통해 수요자의 학교급식 만족도가 향상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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