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바이오틱스, 면역기능 높이는 셀렌과 함께 먹어야 한다?
프리바이오틱스, 면역기능 높이는 셀렌과 함께 먹어야 한다?
  • 김나운 기자
  • 승인 2019.02.2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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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주)휴럼
사진출처=(주)휴럼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최근 전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면서 면역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면역기능의 대부분이 장과 밀접한 연관성을 갖기 때문에, 면역력 관리는 곧 장 관리와 다름없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장 관리에는 유익한 세균, 미생물 박테리아의 보충이 필수적이라고 한다. 프리바이오틱스 등이 포함된 장 건강 관리 식품과 함께 추가적으로 효모 섭취가 권장되는 이유인데, 몸의 항상성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항산화 효모로 셀렌(셀레늄)이 주목받고 있다.

필수 미네랄로 섭취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성분 중 하나인 셀렌은 신체 기능을 유지시키는 면역 시스템을 유지하고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기본적으로 셀렌 같은 항산화 성분은 세포 파괴와 노화를 일으키는 산화 스트레스를 감소시켜서 염증 예방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혈액 내 셀렌 수치가 높아지면 면역 반응 또한 촉진된다.

반대로 셀렌이 부족하면 면역 세포에 악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면역 반응이 둔화될 수 있다. 특히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면역계 관련 질환자의 경우 셀렌 결핍은 사망 위험성을 높일 만큼 치명적일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이러한 셀렌은 육류, 생선, 곡류, 달걀 등을 통해 섭취할 수 있는데, 최근에는 연계성이 높은 프리바이오틱스 보충제와 함께 섭취하는 방법도 권장되고 있다. 특히 유해산소를 차단하는 셀렌은 다이어트 보조제로 프리바이오틱스를 섭취할 경우, 갑작스러운 체중 감량 시 발생할 수 있는 피부 노화를 방지해줄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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