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수산물 수출 활성화 돕는다
해수부, 수산물 수출 활성화 돕는다
  • 김동일 기자
  • 승인 2019.02.25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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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산물 해외시장개척 산업’ 예산 262억 원 확보

[대한급식신문=김동일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 이하 해수부)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서울, 부산, 제주 등 7개 권역에서 지방자치단체 및 수출 관련 업·단체 등을 대상으로 ‘2019년 수산물 수출사업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해수부가 수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수산물 해외시장개척 사업’의 19개 세부사업을 소개하고, 수출업계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부사업 내용은 △물류·통관 지원 △수산물 수출통합브랜드(K-Fish) 운영 △국제박람회·무역상담회 참가 △무역지원센터 입주 △국제인증 취득 등이다.

 ‘수산물 해외시장개척 사업’은 올해 262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며,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한국수산회, 수협중앙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 5개의 전문기관에서 사업을 맡아 추진하고 있다.

사업 설명과 함께, 해외시장분석센터(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서 분석한 올해 수산물 수출전망, 해외시장 정보, 수출절차 등 수출 전반의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관련 자료집도 배포할 예정이다.

김남웅 해수부 수출가공진흥과장은 “최근 한류 영향 등으로 아세안 지역이 수출 유망시장으로 떠오르는 추세”라며 “해외 신시장에서 우리 수산물 수출업계가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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