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T시스템 재정비하고, 친환경 공공급식 확대해야"
"eaT시스템 재정비하고, 친환경 공공급식 확대해야"
  • 김동일 기자
  • 승인 2019.02.25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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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학교·공공급식 친환경농산물 공급 활성화 위한 토론회 열어
한국농수산식품공사(aT)는 25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학교급식 개선과 친환경로컬푸드 공공급식 확대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한국농수산식품공사(aT)는 25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학교급식 개선과 친환경로컬푸드 공공급식 확대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대한급식신문=김동일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이하 aT)는 25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학교급식 개선과 친환경로컬푸드 공공급식 확대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위원장을 비롯해 김현권 의원·박주현 의원과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의원·윤소하 의원, 교육위원회 박찬대 의원 등 친환경농업 및 학교급식과 관련있는 상임위원회 의원들이 공동주최했다.

토론회는 이병호 사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주제발표로 이어졌다. 이빈파 평등교육실현을위한전국학부모회 대표가 ‘eaT 학교급식 안전망 구축 방안’에 대해 첫 번째 발표를 맡았고, 이어 박종서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 사무총장이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조달체계 개선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선 김흥주 광운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조명연 교육부 학생건강정책과장 △최낙현 농림축산식품부 친환경농업과장 △오형완 aT 지속가능농식품전략추진단 실장 △김은지 전국영양교사회 부회장 △이보희 서울특별시 평생교육국 친환경급식과장 △김오열 충남도광역급식지원센터 사무처장 △황영묵 안양군포의왕공동급식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최낙현 농림축산식품부 친환경농업과장
최낙현 농림축산식품부 친환경농업과장

지정토론에서 최낙현 농식품부 친환경농업과장은 “저출산 여파 등으로 꾸준히 급식이용 학생수가 줄어들고 있는 현실에서 친환경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서는 ‘친환경 공공급식’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사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학교급식과 공공급식의 안전한 공급시스템 확보 및 친환경농산물의 소비기반 확대 등 도시와 농촌을 아우르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전략에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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