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식중독, 원인균과 예방법은?
봄철 식중독, 원인균과 예방법은?
  • 김동일 기자
  • 승인 2019.02.27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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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구어린이급식센터, “봄철 식중독 주의해야”

[대한급식신문=김동일 기자] 울산중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진희, 이하 중구센터)에서는 식중독 발생 건수가 증가하는 3월부터 새학기를 맞아 봄철 식중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조리원 방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식중독은 그 원인에 따라 세균성 식중독, 자연독 식중독, 화학성 식중독으로 나뉘는데 봄철(3-5월)에는 퍼프린젠스에 의한 식중독이 주로 발생한다.

퍼프린젠스 식중독의 원인식품은 육류, 육류가공품, 튀긴 식품 등이다. 퍼프리젠스균은 가열해도 죽지 않는 포자를 만드는데 가열했던 음식을 상온에 방치하면 포자가 균으로 자라서 식중독을 일으키게 된다.

그러므로 퍼프린젠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조리 후 보관 온도에 주의해야 한다. 따뜻하게 먹을 음식은 60℃ 이상, 차게 먹을 음식은 빨리 식혀서 5℃이하에서 보관해야 하며 조리된 음식은 2시간 이내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

중구센터 관계자는 “식중독 예방의 첫 걸음은 손씻기”라며 “손은 반드시 비누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씻어야 한다”고 손씻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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