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김동일 기자] 청주시상당서원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상당서원센터)는 이번달부터 ‘2019년 어린이 급식소 영양순회방문지도 및 어린이 방문교육’ 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영양순회방문지도 사업은 센터 회원시설 중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집·유치원·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하여 총 203개소 회원시설을 규모와 등급에 따라 2차 또는 3차 방문하여 지속적인 지도를 실시한다.

센터 영양사가 센터 등록 급식소에 방문하여 영양사가 작성한 식단 사용 여부, 식품알레르기 조사 실시 여부, 국 권장 염도 제공 여부, 배식 지도 등에 대한 내용을 지도·교육하고, 원장·교사 대상 영양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지도 후 원장(센터장)과 함께 면담을 통해 개선사항을 협의하여 그 결과를 피드백하고, 주기적 방문을 통해 회원시설에서 영양사가 작성한 식단을 사용하여 연령에 맞는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도·교육하고 있다.

어린이 방문교육 사업은 센터 회원시설을 전체를 대상으로 하여 총 237개소 회원시설의 약 6000여 명 어린이에게 2회씩 방문하여 영양 및 위생·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상당서원센터 관계자는 “영양순회방문을 통해 원장 및 조리원이 급식소 영양관리에 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여, 어린이에게 안전하고 균형잡힌 급식, 학부모가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급식이 제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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