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올해 ‘식생활교육’에 3억4천만 원 투입한다
부산시, 올해 ‘식생활교육’에 3억4천만 원 투입한다
  • 김동일 기자
  • 승인 2019.03.08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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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부터 고령자까지 고려해 프로그램 구성

[대한급식신문=김동일 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2019 식생활교육 사업’에 전년보다 6천만 원이 증가한 3억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8일 밝혔다.

‘2019 식생활교육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월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 지정 필수사업 7개 분야와 부산시 자율사업 3개 분야 등 총 10개 분야 사업에 관한 사업계획를 포함, 수행기관을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실시했고, 지난 5일 ‘소비·식생활교육 추진협의회’를 거쳐 ‘식생활교육 부산네트워크’를 선정, 농식품부에 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하기로 했다.

사업계획에는 영·유아부터 고령자까지 생애주기를 고려한 교육·실습·현장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담고 있는데 ‘채소·과일 많이 먹기 체험교육’ 및 ‘채소·과일 아는 만큼 맛있다’ 캠페인, ‘찾아가는 장(醬)학교’ ‘지역농산물 소비촉진과 연계한 맞춤형 바른 식생활교육’ ‘식생활교육 박람회’ 등 지역실정에 맞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다.

한편, 3개 소비자단체(부산 소비자 공익 네트워크, 부산 소비자연맹, 한국부인회 부산시 지부)에서 추진하는 소비자 주도 '농식품 스마트소비 사업'도 지역 농식품 소비확대, 농약허용물질 관리제도(PLS) 및 원산지표시제도와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에 대한 교육, 홍보 등 6천만 원을 사업비로 추진하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건강, 지역 농식품 산업의 발전, 전통 식생활 문화의 계승·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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