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최근 건강한 한끼식사대용으로 ‘생식’이 주목 받고 있다. 곡류, 채소류를 동결건조나 저온건조 등의 방법으로 가공을 최소화한 식품이기 때문에 곡류, 채소류의 껍질 부분에 다량 존재하는 카로티노이드, 이소플라본, 카테친, 사포닌 등 식물내 재영양소가 풍부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보리새싹 등 새싹류, 발아현미와 같은 곡류, 매실을 포함한 과실류, 브로콜리 등 엽채류까지 다양한 원료가 함유되어 있다. 특히 새싹의 풍부한 효소가 들어가 스스로 소화되어 30분 이내에 우리 몸에 흡수되는 생식은 식곤증이 없고, 장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아침식사대용, 수험생 건강식사로도 인기가 높다.
무염식이나 건강한 살빼기가 필요한 사람들이 식사와 건강 모두 챙길 수 있도록 식사대용 다이어트 식품이 되어주기도 한다.
생식전문기업 ㈜심포니네이처에 따르면 이러한 생식은 생곡식, 생야채, 생과일 함유량이 80% 이상이 되어야 생식제품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또한 생식 함유율 50% 정도인 생식함유제품과 생식제품은 차이가 있으며 40g 정량 및 한 달 30회분에 대한 확인도 필요하다고 한다.
㈜심포니네이처 관계자는 "아침, 저녁 식사대용은 물론 저칼로리식사까지 가능하다"며, "특히 새싹이 들어간 생식을 먹는 것도 좋은데, 새싹은 생명유지에 필요한 에너지와 영양소가 응집되어 있으며 비타민과 미네랄 등 유효성분이 새싹의 종류에 따라 3~40배 가량 함유 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대한급식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