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글루칸 함량 많은 종합 비타민” 해송이버섯 관심
“베타글루칸 함량 많은 종합 비타민” 해송이버섯 관심
  • 김나운 기자
  • 승인 2019.03.13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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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월드팜)
(사진제공 : 월드팜)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마트에 가서 버섯을 보면 익히 아는 종류 외에 개량종 또한 다양하다. 강원도 양양 청정지역에서만 생산되는 전국 단일품종 건강버섯 ‘해송이버섯’도 그중 하나.

‘해송이버섯’은 해풍을 맞고 자란 소나무 숲에서만 자생하는 버섯으로 까다로운 생육조건에 내륙지방은 물론 바닷가 근처에서도 자라기가 쉽지 않은 식물로 알려져 있다. 이렇게 까다로운 생육조건을 가진 ‘해송이버섯’은 자연산 송이에 비해 높은 영양성분과 함께 항암작용에도 우수하여 종합비타민으로 불리기도 한다.

㈜월드팜은 이러한 ‘해송이버섯’의 인공재배에 성공한 주식회사 농업회사법인으로, 전국 단일품종의 버섯인 해송이버섯을 강원도 양양에서 생산하고 있다.

월드팜 관계자는 "면역기능강화, 피부재생, 콜레스테롤 수치저하, 항암활성을 담당하는 베타글루칸이 자연송이보다 3배 이상 갖고 있다"며, "이 외에도 칼륨과 인, 인삼의 성분인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어 환자식에도 사용되는 만큼, 종합비타민으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해송이버섯이 앞으로 식자재로 많이 활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서 “90일간 정성스럽게 재배한 해송이버섯은 탱탱한 맛이 일품인데다 GAP기준에 맞게 친환경 원료의 식자재라 안전하고 건강하게 맛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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