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상실 대체하는 '임플란트', "맞춤치료부터 사후관리 중요"
치아 상실 대체하는 '임플란트', "맞춤치료부터 사후관리 중요"
  • 김나운 기자
  • 승인 2019.03.1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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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약속치과' 윤영진 대표원장
'바른약속치과' 윤영진 대표원장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서울 문래역 인근에 거주하는 B(52세)씨는 오래전부터 치아가 이상하다는 걸 느꼈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넘겼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치아 통증이 심해져 치과를 찾았고, 임플란트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게 됐다.

건강한 치아는 예로부터 오복 중 하나로 손꼽힐 만큼 중요하게 여겨져 왔기 때문에 평소 관리를 꼼꼼히 하고 주기적으로 병원에 내원하는 것이 필요하다. 만약 문제가 생가 치아를 상실하게 됐다면 비어있는 자리에 임플란트 식립 등의 치료를 권유받게 된다.

임플란트는 사고나 충치, 치주질환 등 다양한 이유로 치아가 상실된 경우 기능적, 심미적 기능을 회복시켜주며 자연치아와 거의 유사한 형태라는 점에서 시술을 받기에 부담이 덜하다.

하지만 의료진의 임상경험과 임플란트 정품이 중요하며 사후관리가 제대로 이뤄져야 한다. 특히 임플란트 시술 후 제대로 관리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시술 주변부가 세균에 의해 감염되면서 염증이 발생하는 임플란트 주위염 등 부작용이 발생해 재수술로 이어질 수도 있다.

문래역 인근 '바른약속치과' 윤영진 대표원장은 "임플란트는 환자의 잇몸, 치아상태 등을 충분히 고려해 진행해야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면서 "임플란트는 시술 전 첨단장비를 사용해 치아, 턱뼈, 혈관 등을 분석한 후 진행하며 사후관리도 A/S 서비스가 아닌 치료의 연장선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진료 보증제도를 통하면 명시된 기간 내에 문제가 생긴다면 비용을 들이지 않고 치료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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